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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솔아카데미 | 등록일 | 2026.06.23 | 조회수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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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는 비전공자이고, 전통건축에 대한 배경지식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험생 각각의 연령이나 공부 여건이 달라서 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저도 공부할 때 합격자의 구체적인 공부 방법이 가장 궁금했기 때문에 공부 방법 위주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1) 시험의 특성과 학습목표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해야 할 범위가 매우 넓은 시험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깊게 공부하기보다 넓은 범위를 일정한 수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도 뒷부분을 공부하다 보면 앞부분을 반드시 잊어버리게 돼요. 그래서 공부할 때 목표는 전체 범위를 일정 수준으로 기억해서 풀어내는 것과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어느 정도 답안지를 채울 수 있는 수준으로 정했어요, 2) 구체적인 공부 계획 n년 내에 합격이라는 목표는 추천하지 않아요. 변수도 많고 저 기간 내에 합격을 못하면 시험 자체를 포기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회피하게 됩니다. 저는 41회를 준비하는 동안 전범위를 숙지+답안지에 인출+보충하고 싶은 부분의 보고서와 논문을 발췌해서 숙지하는 수준을 목표로 했어요 처음 시작하면서 1년 만에 저 수준까지 하기는 어려워요. 저는 합격까지 아래와 같은 순서로 목표를 잡고 공부했어요 특히 답안지 작성하는 감을 익히기 위해 과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➀ 학원 강의 이해, 기본이 되는 내용 외우기 ➁ 완벽하지 않아도 답안지 써보기, 과제 성실히 하기 ➂ 시간 내에 답안지 그럭저럭 채움, 과제에서 좋은 평가 받기 ➃ 모의고사 4문제를 꾸역꾸역 채우기, 내용이 좀 부실하더라도 4문제를 완성해 보기 ➄ 시간 내에 모의고사 4문제 완성, 시간 조절+분량 조절이 가능한 수준이 되어야 함 ➅ 모범답안에 선정 2. 법령 공부 방법은 개념을 잘 잡고 조문을 반복해서 읽어서 눈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개념을 잘 잡아야 하는 것은 법의 특성상 보호법, 수리법 등 각 파트마다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이 나오고, 한 파트 내에서도 기초 조사, 정기조사 등 비슷한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혼동되는 개념을 비교해서 정리하기가 좋기 때문에 한솔학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조문과 핵심 포인트가 같이 정리되어 있어서 원 조문과 핵심 내용을 같이 동시에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혼동되는 개념을 대칭해서 비교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개념 잡기 좋아요. 합격까지 한솔학원 강의 + 학원교재 +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봤고, 기출문제는 강의와 교재를 반복 숙지하고 12월 이후부터 풀었어요. 마음이 급해서 기출부터 풀어도, 기본 내용을 모르면 오답 정리할 내용만 많아져요. 그리고 법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기출문제만 외우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기출문제를 풀고 교재에서 자주 틀리는 내용을 비교했어요. 잘 틀리는 내용을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해당 페이지에 붙여놓았다가 시험 직전에 떼어서 A4용지에 모아서 붙여놓고 비교해서 외웠어요. 복습할 때 보호법,매장법,수리법,고도법,무형문 이런 식으로 순서를 섞어가면서 봤어요. 보호법과 수리법은 많이 공부해서 잘 안 틀리는데 매장문화재에서 많이 틀리더라고요. 그리고 고도법,무형문,신탁 등은 중요도가 보호법에 비해 낮을 뿐 출제는 되어서 꼭 봐야 해요. 보호법,수리법을 다 맞아도 뒤에서 몇 개 틀리면 바로 70점대 되거든요... 3. 한국건축사 건축사는 분홍색책 한국건축의 역사(김동욱 저)와 학원교재를 중심으로 봤어요. 이 두 권과 기출문제만 봐도 80점 넘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한국건축의 역사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시간 순서대로 구성되고, 학원교재는 주거,성곽,궁궐,읍성,근대 이런 식으로 주제별 구성이에요. 두 권을 병행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요. 한솔학원 건축사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건축의 역사도 같이 공부해야 해요. 처음에는 강의 진도 대로 공부하면서 한국건축의 역사는 꾸준히 읽고 정리했어요. 내용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서 두 권의 내용을 통합할 정도가 되니까 기출문제를 대부분 풀 수 있었어요. 기출문제를 볼 때는 프린트해서 풀었고, 도해 한국건축사 기출문제 및 해설(이정열 저)을 참고했어요. 이 책은 기출문제 해설과 근거가 되는 부분을 모은 책이에요. 개론서를 발췌해서 편집한 교재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틀린 문제나 필요한 내용만 봤어요. 기본서 두 권을 꼼꼼히 보고 기출문제를 풀면 잘 안 틀려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그만큼 기본서가 중요합니다. 시험 직전에도 기본서 2 기출문제를 복습했는데 이 시점부터는 중요도를 고려해서 봤어요. 주제로는 주거,근대,불교 등 전체를 보더라도 우선순위를 두고 복습했어요. 또 근대는 반드시 출제되고 조선시대의 비중이 크므로 시험 직적에 복습할 때 한국건축의 역사는 근대부터 뒤에서 앞으로 복습했어요. 근대건축 파트는 한국건축의 역사만 집중적으로 봤어요. 분량에 비해 항상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했어요. 근대 파트에 등장하는 건물들의 간단한 특징은 정리해서 외웠는데, 나오는 건물이 많아서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자주 나오는 건물을 먼저 외우고 나머지는 나올 때마다 추가하는 방식으로 외웠습니다. 4. 도면 도면집에 앞에 있는 표를 먼저 외우고, 그 표에 있는 각 구조의 대표적인 건물을 먼저 외우세요. (고려 조선초 주심포, 초기 중기 후기 다포, 정자, 온칸반칸 ,초루식 누문식문루 등) 기본 구조 건물을 외우고 각 건물과 비슷한 형태의 건물들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외웠어요. 려말선초주심포 각 건물, 법주사원통보전, 황궁우, 법주사팔상전 등 특이한 건물들은 그냥 외워야 합니다. 출목 수나 도리 형태가 틀릴 수 있지만, 도리 간격-물매-상하층 비율 정도는 반드시 맞춰서 해당 건물처럼 보일 정도는 그려야 해요. 답안지 영역 고려해서 도면 크기 조절이 가능하게 연습했어요. 답안지를 채울 때 2시간에 4문제를 풀어야 해서, 도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없어요. 필요한 도면을 떠올리면서 동시에 손이 그릴 수 있어야 하는데, 급하게 그려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가 나와야 해요. 처음에는 이게 가능한가 싶은데 꾸준히 연습하면 되더라고요. 5. 구조, 시공 범위가 넓어서 뼈대를 구성하고 살을 붙이는 식으로 공부해야 해요. 만들어놓은 틀을 바탕으로 잊어버리지 않게 항상 복습해야 해야 넓은 범위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기억할 수 있어요. 내용 정리는 보통 서브노트나 단권화를 많이 하는데 저는 단권화를 했어요, 저처럼 성격이 모든 것을 다 정리해야 마음이 편한 분이라면 서브노트를 추천하지 않아요.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서브노트를 만들어도 공부량이 쌓여갈수록 과거에 만든 서브노트가 부족하게 느껴져서 계속 수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되거든요. 교재에 내용을 계속 추가해서 단권화를 하는데 내용을 계속 추가하고 뺄 수 있도록 바인더에 정리했어요. 어차피 목차를 그대로 외우면서 내용 순서도 순서대로 기억하려고 했기 때문에 단권화에 집중했어요. 중요한 점은 처음에 볼펜으로 필기하지 마세요. 처음에 생각보다 필기를 틀리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처음이라 아는 것이 없으니까 자기가 한 필기가 틀렸는지도 몰라요. 공부가 좀 되고 과거의 필기를 보면 틀린 내용이 많이 발견되니까 처음에는 샤프로 필기하는 것을 추천해요. 6. 적산 문제 푸는 법, 계산기 사용해서 계산하는 것을 포함해서 거의 매일 1문제는 풀었고, 계산한 답이 틀리더라도 산출 근거에서 점수를 조금이라도 받기 위해서 산출 근거를 깔끔하게 쓰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적산 문제를 대비해서 공부한 것 중에 공사별 적용기준, 재료별 소수 위 같은 것은 그냥 외웠습니다. 7. 공부하는 기간에 한 것 1)과제 학원 진도를 따라 공부하기로 정했다면 과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시험과 다르게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답안지를 완성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라서 꼭 필요해요. 과제 피드백을 받고 다음 과제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야 합격할 수 있는 답안지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어요. 선생님과 수강생은 1대 다수라서 모든 사람을 수업 내내 챙길 수 없어요. 그래서 1 대 1로 피드백해 주는 과제가 합격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수강 첫해에 합격하는 분은 많지 않기에 대부분 재수강하면서 과제를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저는 재수강하면서 그동안 했던 과제를 모았고 비슷한 주제가 나올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난 과제의 피드백을 참고해서 새로운 과제를 해갔어요. 피드백을 받은 부분을 고치지 않으면 또 똑같이 과제를 하게 되니까 꼭 버리지 말고 참고하세요. 이 방식으로 답안지를 교정해가는 방식은 꽤 효과적이었어요. 2) 스터디 스터디를 한 번도 해보지 않으셨다면 무조건 해보세요. 그래야 스터디를 하면서 공부하는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어요. 저는 혼자서 공부하는 타입이라서 공부 스터디는 하지 않았어요. 대신 한솔학원에서 운영하는 웨일온 캠스터디는 했어요. 출석해서 공부시간 측정하는 정도라서 부담이 되지 않아 시작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전업으로 공부하시거나 본인이 의지가 약해서 감시가 필요하다 하시는 분은 꼭 참여하세요! 3) 스터디 플래너 평소에 계획 없이 그냥 하시는 분들은 큰 틀에서라도 계획을 짜보세요. 그래야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시험 준비 기간이 길어서 시간을 잘 나누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보통 그 주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2-3개 목표를 정하고, 자기 전에 주간 목표를 쪼개서 내일 계획을 세웠어요. 하루에 한 분량도 2-3개 정도만 세우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필요한 공부를 했어요. 저는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서요. 저 같은 분들은 목표 2-3개부터 점차 늘려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다 못하는 것보다, 작은 계획을 매일 지키고 이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긍정적으로 강화가 되어서 능률이 좋아져요. 계획은 ‘보호법 1시간’보다 ‘보호법 임시지정까지’처럼 범위 단위로 짜는 것이 좋아요. 월-금은 비슷하게 짜고, 토요일은 학원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과 월-금에 못한 내용을 넣었어요. 일요일은 계획이 없는 대신 수강하면서 다시 확인할 내용들을 써놓고 집에 가서 찾아봤어요. 8. 면접 개인의 의견을 묻는다기보다 공부한 내용 말하는 시험이에요. 시간 내에 말하는 연습을 하고 선생님들께 피드백 받아서 교정하면 됩니다. 말로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한데, 연습을 많이 하게 되어서 시험이 가까워질 시점에는 그냥 술술 말하게 돼요. 선생님들을 믿고 알려주시는 대로 성실하게만 하면 됩니다. 9. 마무리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작부터 시험날까지 큰 기복이 없이 공부한 것인데, 공부시간이나 진도를 매일 비슷한 정도로 꾸준히 했어요. 쉬는 날에도 조금씩은 공부하면서 공부 흐름은 유지한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기간 동안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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