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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 33회 문화재 수리기술자(보수)
글쓴이 한솔아카데미 등록일 2016.03.16 조회수 902

 

문화재수리기술자[보수] 시험

 

합격생 수기

 

2015년 제 33회 문화재수리기술자(보수)

 

 

 

 

 

1. 문화재 수리기술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와 당시 자신의 상황(직업등)에 대해 말해주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이 직업에 대해 알고 있었고, 건축과를 졸업하고, 대학원과 설계사무실, 현재의 시공회사를 다니면서 어쩌면 자연스럽게 보수기술자가 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평일엔 회사에 다녔고, 주말엔 학원을 다녔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후에 사무실에 혼자 남아서 밤 10~11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시작했을때, 생후 6개월된 딸이 있었는데, 딸을 생각하면서, 얼마안되는 짧은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며 공부하려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2. 문화재수리기술자 보수분야 자격증을 따기까지 걸린 시간과 과정에 대해 말해주세요.

2012년 학원에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과락없이 60점미달

2013년-구조 과락/무슨 문제가 나와도 합격할거란 자만심이 있는 굉장히 자신있는 해였습니다. 이 정도면 될거란 생각에 절실함 없이 열심히 답안작성을 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구조 시험땐 시간이 남았음에도 내 답안이 괜찮은 답안이란 자만을 하며 답안을 마쳤습니다.

2014년 1차 합격-어느해보다도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했던 해였습니다.

2015년 최종합격

1차합격, 다음해 최종합격까지 굉장히 마음고생이 심한 두해였습니다. 

 

 

3.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솔직히 자료도 거의 없었고, 자료정리를 잘 하지도 못하고, 자료정리를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앉아서 공부하기 보다는 시간이 날때마다 회사 옥상이나,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걸어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도서관주변의 한강변을 따라 몇시간씩 걸어다니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늘 피곤한 상태이기에 앉아만 있으면 잡생각이 많이 나거나, 졸리기만 하기에 서있거나 걸었던거 같습니다.

 

1) 구조&시공

저는 학원교재를 기본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교재를 또 다시 정리할 시간도 없었기에,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숙제는 못해가는 날이 더 많긴 했지만, 수업들은 내용을 그 주에 복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전 도면을 기준으로 내용을 떠올리도록 연습을 했었는데, 이런 공부방식은 1차 시험때에는 답안을 이미지화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필기시험엔 어떤면에선 유리할수 있지만, 면접준비시에는 새로운 공부방식을 또다시 익혀야 하기 때문에 1차, 2차를 한번을 합격하기위해서는 내용숙지와 도면을 함께 숙지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 한국사

여러교재를 보진 않았고, 교육방송에서 하는 동강을 다운받아서 여러번 봤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도 2~3권만 풀었습니다. 대신 여러번, 특히 틀린문제들은 더 여러번 봤습니다.

 

3) 법령

법령은 문제집은 한권만 풀었고, 대신 법령집을 계속 보면서 법령집에 기출을 표시하였습니다. 0조0항 (00년도 기출) 이런식으로 표시를 해놓고, 그 조항을 볼땐 좀더 집중하였습니다.

 

4) 한국건축사

한국건축사는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여 공부하기 진짜 힘든 기억이 납니다. 첫해에는 선배들인 김동욱교수님 책만 보면 된다고 해서 진짜 그 말을 믿고 김동욱교수님 책만 여러번 봤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는 약간 부족함이 있어서, 다음해에는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건축사 역시 문제집이 많이 나와있는 상황은 아니였기에, 계속 김동욱 교수님책과 학원교재를 기준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5) 면접

면접은 저처럼 말재주가 없고, 평소에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힘든 시험이라는걸 많이 느끼게 해주는 시험이였습니다.

면접은 해마다 조금씩 다른 경향이 나타나긴 하지만, 역시 구조시공건축사가 기본이며, 그 외에 현장, 경력, 마인드 등이 추가가 됩니다.

저는 도면을 기준으로 공부를 하였기에 머릿속에 있는 내용이 말로 내뱉는데 익숙하지 않았고, 도면부터 떠올린후에 답변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차 때부터 내용숙지를 말로 하시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면접준비시에는 팀원들과 서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조교분들, 팀원들이 코멘트 해주는 내용들을 잘 생각해보고, 나의 버릇이라든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을 조금씩 고쳐나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 현재 본인과 비슷한 상황의 수험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일을 놓지 못하고,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해 나갔습니다. 일을 놓지 못하고 공부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든지 이유는 다른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공부만 하시는 분들만큼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점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일하면서의 스트레스 역시 이겨내시는 점들이 쉽지 않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끝을 보시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고 맘 고생이 심하시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믿으시면서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해주는 조언들 역시 잘 생각해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차 합격때까진 스터디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2차면접을 위해 학원에서 짜준 스터디팀에 들어가서 면접준비를 했었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스터디를 자주는 못하더라도 마음이 통하는 스터디팀이 있는것 자체가 도움이 됩니다.

평생 잊지 못할 한달...^^

우리 스터디팀에 마음속 깊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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